[서울도서관] 책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 전자책(Ebook) 사용법
코로나19로 집 근처 스포츠센터와 서울도서관이 임시 폐쇄되면서 퇴근 후 책 읽고 운동하는 내 건강과 정신건강을지킬 수단이 사라졌다. 일주일 겨우 운동 두번 안하는게 이렇게 치명적일줄이야... 먹고 누우니 없던 위염도 생김.
맨날 누워서 유튜브 보거나 하SS톤하거나 컴으로 심즈4 하는 폐인이 되가고 있음.
책읽는 폐인이 되느냐 유튜브&돌겜하는 게임 폐인이 되느냐 차이라면 차라리 책읽는 폐인이 되고자 전자책이라도 읽을 방법을 찾아보았다
내게 이북 리더기도 없고, 폰으로 책 보는 건 불편해서 Ebook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생각을 안했다. 시국만 아니었다면 계속 종이책을 고집했을거다.
시국이다 보니 PC로 책을 읽고자도서관 홈페이지 들어가게 되었는데 전자책 4,500권 구독형 전자책 6,100권, 국외전자책 620 권 총 약 만여권, 생각보다 구비된 Ebook이 많고 엄청 편하고 좋았다.
PC와 모바일이 연결이 되어있어 PC로 읽다가 책갈피 해놓으면 바로 모바일로 연동되는 점과 좋아하는 구절 밑줄 칠 수 있는것도 획기적이었다.
책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 통합 전자책(Ebook) 대출법
1.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https://lib.seoul.go.kr/memberJoin/agree?target=Y
회원가입 약관동의 | 서울도서관
lib.seoul.go.kr
회원증 발급 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한다.
아이디랑 비밀번호는 본인에게 최대한 익숙하고 외우기 쉬운것으로 설정하길 추천한다.
대출할 때마다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비밀번호 까먹으면 대출대 앞에 무거운책 들고 서서 비번찾기해야된다.
2. 서울도서관 회원증 발급
전자책 대출을 위해서 서울시 도서관 회원증이 필요하다.
발급 방법으로는 방문발급과 온라인 발급 방법이 있다.
온라인 발급은 비방문인 대신,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만 가능하다.
방문 발급 회원증 가능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 포함하여
▷ 서울특별시 소재 직장인 & 서울특별시 소재 학교 재학생
▷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자 및 외국인 등록자로 서울 주민등록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방문 발급자도 미리 회원 가입하고 가면 편하다.
https://lib.seoul.go.kr/rwww/html/ko/membership.jsp
회원증 발급 | 서울도서관
로그인 후 나의공간 > 내 정보관리 > 서울시민 확인 서울시민확인 메뉴를 선택합니다. 기존 대출회원의 경우에는 해당 메뉴가 비활성화 됩니다. 필수정보(CI)가 없을 경우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회원증 발급 서비스 가입 안내(자세히보기)
lib.seoul.go.kr
3. 서울도서관 로그인 후 통합전자책 홈페이지 접속
회원증 발급까지 완료되었다면, 서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여 통합 전자책 홈페이지로 들어간다.
https://elib.seoul.go.kr/ebooks/main.do
서울도서관 통합 전자책 홈페이지
elib.seoul.go.kr
서울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읽고싶은 책을 검색하면 전자책이 있는 경우 전자책이 뜬다.
또는 서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가 '통합전자책' 링크로 접속하여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대출하면 된다.
통합형 전자책은 한 번에 최대 5권 15일까지이고, 기한이 되면 자동으로 반납되기 때문에 연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독형 전자책은 별도로 3권이고 15일까지 가능하다. . 통합형과 구독형 합하여 총 8권 대출이 가능하다.
*구독형 전차책 홈페이지와 통합 전자책 홈페이지 내 서재가 별개라서 따로 들어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구독형 빌려서 통합형 내 서재로 들어왔더니 없어서 당황해서 한참 찾았었다.
구독형이랑 통합 전자책이랑 뭐가 다른지 사실 잘 모르겠던데..ㅎㅎ
4. 뷰어 설치
PC라면 뷰어를 설치하라는 문구가 뜨고 뷰어를 설치하여 책읽기를 하면된다. 모바일인 경우 서울도서관 앱에다 추가로 서울도서관통합전자책 앱을 깔아 연동하면 된다.
책을 대출하고 뷰어를 설치한 상태로 책읽기를 시행하면 이렇게 화면이 뜬다. 글씨도 깔끔하고 눈이 피곤하지 않게 잘구성되어있다.
북마크 기능이 있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형광펜으로 그을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듯.
여기서 전자책 여러권 읽고 마음에 드는 책들은 몇권 샀다.
최근 고전 명작 다시 읽기 중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펭귄 클래식 출판사 책들이 E-book으로 다 있어서 좋았다. :)
Ebook으로 고독의 우물과 두 도시 이야기 읽기 완료.